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괴산카페- 괴산벙개~~잘 들어 가셨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절단장애인협회 댓글 6건 조회 10,464회 작성일 18-12-24 13:17

본문


토요일 오후.

상민 아저씨가 제주도에서 공수한 대방어로 충북 괴산 총장님집에서 급 벙개로 모였네요.  


저와 친구 세정이가 조금 늦게 도착은 했지만, 오래간만에 보는 규호오빠도 먼저와 있었구 영재아저씨 그리고 은우. 회장님. 그리고 춘천의 갑경아저씨까지.


총장님께서 어찌나 센치하신지 마당한켠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놓으시고 그 안에 여럿이 앉을 탁자에 의자까지 다 만들어 놓으시고 아기자기하게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울긋불긋 조명에 아늑하고 참 좋더라구요.


방어 회는 기름이 많이져서 겨울철에만 먹는거라고들 하는데 정말 맛이 있더라구요.입에서 살살녹아요. 부위마다 맛이 다 달라요.  


끈임없이 나오는 회에다 매운탕. 그리고 방어초밥. 지숙이모님이 손과 발이 끈이지 않게 앉아있기가 무섭게 왔다갔다 하시느라 다리가 많이 아프실것 같아요.무척 죄송해지네요


거기다 은우가 주문한 부산어묵탕까지 뚝딱. 들어가고 또 들어가고. 배가 빵빵한데도 뱃속에 들어 가네요.

규호오빠가 석화도 준비를 해와서 밖에서 불 지피고 석화 구워먹고. 남은 재에 손 지피고 이야기도 하고.  


몇일전 지숙이모님 생일이어서 회장님이 준비한 아이스크림 케익과 제가 준비한 케익으로 촛불을 끄고 먹고먹고 또 먹고. 쉴세 없이 이야기를 하면서도 또 먹고.약 2Kg은 찐듯. 


갑경아저씨 보통 식당영업 시간이 10시라며. 닭갈비 마감은10시니까 알아서들 하라고. 그런데 못 먹을것 같은 닭갈비가 뱃속에 또 그렇게 들어 가네요. 아마도 언제 만나도 좋은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먹다보니 계속 들어가나봐요.


저야 몇일전에 규호오빠를 만났지만 오래간만에 규호오빠를 본 분들도 있었고ㅎ.시간가는줄 모르게 그렇게 먹고 마시고. 하일라이트는 집안에 준비된 노래방 시스템.대박~


싸이키 조명 돌아가고 마이크 놓기가 무섭게 100점 만점들 나오고. 영재형님 언니의 귀여운 춤과 리드에 웃음빵 터지고 재미있습니다. 


남은 2018년 잘 보내시고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언제든 수미는 콜~~입니다.  

(회장님. 사진 단톡방에 있어요 올려 주세요. 안올라가요.)    

 

201812241338270091.jpg
201812241338471433.jpg
201812241339079339.jpg
201812241339266921.jpg
201812241340077433.jpg
201812241341003990.jpg
201812241341231818.jpg
201812241344011868.jpg
201812241345096189.jpg
201812241341447169.jpg
201812241342015211.jpg
201812241342138588.jpg
201812241343096571.jpg
201812241343434609.jpg
201812241343288548.jpg
201812241345256943.jpg

댓글목록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맛나고 멋진 번개 모임 되셨네요...사진으로 보는회원님들 행복한모습 정말반갑습니다.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괴산카페 넘 멋져요.ㅎㅎㅎ

최혁님의 댓글

최혁 작성일

귀하다는방어맛있었겠네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전영재님의 댓글

전영재 작성일

너무 즐거웠어요  수미 살빼니 많이 이뻐 졌어용 ㅎㅎ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회원들을 초대해보겠습니다.

장은우님의 댓글

장은우 작성일

대방어 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