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 많고 많은 업체중에..

하필 구로의 K업체. 말 많고 탈 많은... 정말..이 업체 이야기만 나오면.상담자 입장에서 사람인지라 너무 짜증이 나요.정말 많은 고객분들이 의족사용자분들이 협회게시판을 통해 불평불만을 쏟아 붓는데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것 보면 "너희는 떠들어라. 나는 돈 벌테니까, 내 맘이다. 눈 먼 사람들이 바보지." 하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아예 귀를 막고 사는것 같아요.그러니까 그렇게 태연하겠죠. 일반적인 생각을 갖은 사람이라면 이런 이야기들이 올라오면 바로 시정하고 고객분과 이야기해서 타협을 하던 해서 많은 분들이 읽기전에 글을 내려 달라고 할텐데. 이 업체는 고치기는 커녕 이런 불평 불만의 이야기가 한달에 서너건에 너무 많이 올라오고 전화가 하도 많이 오니까 일일이 상담하다가도 화가나고 정말 입에서 단네가 나요.

같은말을 여러번 반복 하니까 녹음기 틀어 놓은것 같고. 사람들이 한두푼도 아닌데 왜 한두번도 아니고 속을까. 얼마나 홈 페이지가 잘 만들어 놨길래 혹하는 것일까. 하고보면 별것도 아닌데, 속을 일이 하나도 없거든요. 아..정말 답답해요.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막 다치거나 각종 사고나 질병등 예견없이 닥친 신체결함으로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은 상실감에 정신없고 한 줄긴 희망이라도 찾고 싶은 간절함에 '홈페이지 상의 과대광고와 우리나라에서 내가 제일 잘 만들어. 내가 제일 최고야. 의족하고 바로 걷게 해줄 수 있어. 나만이 할 수 있어.'등의 말로 현옥이 되어 다른 업체들과는 비교해 보지 않고 턱하고 의족제작들을 하나 봅니다.

그러나 막상 만들고보면 그렇지 않아 실망들이 너무 커서 두 번은 안 간다고 합니다.

제작 도중에 싸우다 말 빨이 안 먹혀서(워낙 이런쪽에 달코 달은 사람이라 못당해내는 것이 당연하겠죠) ) 안가게 되고 돈날리고 도중에 다른 업체로 이중으로 돈을 들여가게되고. 옮기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소켓이 안 맞거나 아파도 꾹 참고 다시 돈 주고라도 하거나, 기간이 도래하면 아예 다른 업체로 바꾸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그 업체는 좋고 한번만 만들면 되는 거니까요.

그렇지만 길게 보면 좋은건 아니겠죠. 

그 업체도 그런걸 알고 신규 환자를 고객으로 보는게 아니라 당장의 이익만을 보는 눈먼 돈으로 보일수도 있겠고요.

의족 할때만 갖은소리, 환자를 위하는 척,하다가 막상 그 업체로 정해지고 의족을 하게 되고, 돈이 다 건네지고 나면, 태도가 180도로 바뀌어, 의족이 안 맞거나 불편해서 이렇게 해 달라 저렇게 해 달라고 하면, 당신 환부가 안좋다, 그러니 어쩔 수 없다,는둥  통 교체 하는데, 소켓교체 비용이 얼마니까 얼마를 또 내라는둥 한다고 합니다. 

소켓비용은 의족할 때 들어가 있습니다. 1년에 AS에 들어가 있습니다. 소켓 교체 안해주고 돈 요구를 하면, 소송을 하세요. AS기간도 남아 있고 여기 협회 게시판도 있으니까요.

정말, 제발 이번 만큼은 상담자님 소켓은 제대로 맞추셨으면 좋겠습니다.설마 안해주지는 않겠죠. 불과 하신지 얼마 안됐으니까요. 그리고 환부도 제가 말씀드린 것 보다 길다고 하셨는 데...

얼마 짜리로 의족을 계약을 하셨는 데, 밴드로 제작을 하셨나요. 이해가 안됩니다. 일단 서울로 올라 오시기전에 협회랑 통화 한번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