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정기모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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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종태 댓글 5건 조회 10,785회 작성일 18-06-12 14:21본문
때이른 더운 날씨로 인해 정기모임 행사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일년에 한번 회원들이 모여 즐기는 자리인데 이상기온으로 인해 해마다 날이 더워지는것 같네요.
내년부터는 정기 모임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협회 정기모임이 벌써 16회에 접어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진행되는 모임을 보면서
항상 행사의 성공을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김진희 회장님과 바쁜 일 미뤄두고 참석해서 함께 활동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초창기 모임때는 많은 회원들과 주변 인사들까지 꽤나 성대하게 진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모임이 없었으니 다들 많은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가 있었던 것이지요.
시간이 몇해 흐르면서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돌아다니고 몇 번의 모임을 통해 일정 부분 아쉬웠던 부분을 채운 때문인지 정기모임의 참석인원이 들쭉날쭉해지면서 운영이 참 힘들었습니다.
100여명 참석한다고 해서 힘들여 준비해 놓으면 절반도 안오는 경우도 있었고...
그래서 몇 년 전부터 회장님과 상의하여 참석인원을 5~60명 정도로 제한하여 꼭 참석할수 있는 회원들만 참석하여 우리끼리 이런 저런 활동을 하면서 알차게 보내는게 좋을 듯 싶어 참석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준비했음에도 이번에도 10여명의 회원분들이 참석하기로 했다가 못오셨네요..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김빠지는 일이지요..
하지만 항상 바쁜일 제쳐두고 참석해주시는 회원분들이 더 많아 힘들지만 지금껏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넋두리가 길어졌네요..
회장님이 이번 모임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에 대한 세세한 고마움을 적어 놓으셨으니 제가 재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약간의 어려움을 적어 보았습니다.
이해해 주시겠지요..
이번에 은우씨와 혁이씨가 많이 준비해주신 덕분에 즐거운 운동회를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 아니면 우리 회원들이 뛰어다닐 일이 거의 없을텐데 덕분에 많이 뛰고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에 많은 분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예전에는 의지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나 환부에 대한 대화가 많았는데 요즘은 사는 얘기부터 여행얘기까지 대화 내용이 많이 달라졌음을 실감합니다.
그만큼 협회가 많이 활동했다는 말로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희망원정대에 관심 있는 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 힘들지는 않는지, 어떻게 하면 나도 참여할 수 있는지..
이런 대화가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희망원정대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가도록 회장님과 상의해 보겠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근처 문경새재에 들러 한,두시간 걷기로 계획했었는데,
바쁜 분들이 많아 아침 일찍 떠난 분들도 있고, 전날 늦은 시간까지 회포를 풀다보니 일어나기 힘든 회원들까지..
이런 저런 핑계로 문경새재를 포기하고 아쉽지만 펜션에서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고민해서 둘째날까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아야겠습니다.
정기 모임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 즐거운 시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고,
다른일로 이번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던 회원님들은 내년에는 꼭 함께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행복했던 기억으로 정기모임을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회원님들과 자원봉사를 위해 먼길 달려와 주신 오서코리아 사장님과 10여명의 직원분들에게 감사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 정기모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목록
박병철님의 댓글
박병철 작성일협회 운영에 항상 애써 주시는 사무총장님 감사합니다 모임을 참여하면서 배우고
박병철님의 댓글
박병철 작성일느끼며 힐링하고 오네요
김갑경님의 댓글
김갑경 작성일꾸준히 이어갈수 있도록 힘쓰시는 총장님 부부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완혁님의 댓글
김완혁 작성일재밌게 잘 놀고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김소연님의 댓글
김소연 작성일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