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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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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29회 작성일 18-03-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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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로 양하퇴를 잃어버리 셨는지는 모르지만, 지난 5월에 의족을 맞춰 걷는 연습을 하시는 거라면, 다른 분들 보다는 정말 빠르게 재활차 밖으로 나온것이라 생각 됩니다.

 

말씀처럼 유투부나 동영상등에서 양하퇴 이거나 한쪽은 대퇴이면서도 지팡이 없이도 잘 걷고, 심지어는 뛰기까지 하는 사람들을 보면, 처음부터 잘 걷고 잘 뛴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들도 그렇게 하기 까지 꽤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부단한 연습을 했기에 나온 결과라 생각합니다.또한 의족의 차이도 있을 것입니다.

 

의족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무릎이 인공 지능이냐 유압식이냐 공압식이냐 기계식이냐에 따라 또 다르고, 그 이외에도 발 부분에서 말씀처럼 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트리아스냐 트립톤이냐 베리플렉스냐 등등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적게는 몇백에서 많게는 몇천만원 까지도 납니다

 

좋은 의족으로 걷는것과 보통 가격대의 의족으로 걷는데는 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의족이 비싼 만큼 기능이나 의족을 구성하는 재료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상실된 부분을 어느정도까지 뒷 받침을 해 주고 잃어버린 부분에 대해 얼마만큼 충족을 할 수 있느냐인 것같습니다.

 

하승우님이 안 좋은 의족을 했다는 것이 아니구요. 하퇴의족이던 대퇴의족이던 무릅과 발 그리고 실리콘등에 따라 가격대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걷는 분 입장에서 빨리 잘 걷고 싶고 지팡이도 내려놓고 싶은데,마음처럼 잘 안되고 그러다보면 옛날 생각도 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잘하고 계신거구요. 어느정도 걸음에 익숙해지시면 아마도 지금 의족보다 또 다른 의족을 새로 하시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그건 본인 하승우님께서 더 잘 아시게 될 것입니다.

 

곧 저희 정기모임이 있습니다. 1년에 한번입니다. 한번 참석해 보세요. 같은 또래 분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시고 재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시고. 말 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시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조만간 정기모임 신청 팝업공지가 올라가면, 선착순이니 빠르게 신청하시고 궁금해 하시는 것들 많이 물어보세요. 같은 공감대 같은 아픔을 가진 것이기에 서먹서먹 하지않고 금방 친해지실 것입니다. 


혹 걷다가 궁금하신 것 있으시거나 환부또는 의족등에 궁금한 사항이 계시면 언제든 협회로 전화주세요. 글로 쓰는것이 한게가 있어서요. 최선을 다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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