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족을 착용한것은 아니구요. 다리가 가늘고 무릎에 뼈가 없어서 보조기를 착용하고 목발을 짚고 있는 데요, 주변에서들 저보고 다리를 아예 절단하면 목발도 안 짚고 두 팔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걸어 다닐 수 있을 텐데 왜 사서 고생을 하느냐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신발을 사도 한쪽은 안 신고 버려야 하는 편입니다. 무릎이 없는 다리를 절단하면 여기 의족을 착용하신분들처럼 목발도 안짚고 잘걷고 산에도가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 지 궁금해지네요. 

지난번 TV에 아프리카 산에 올라 가신분들 보면서 느낀것도 많고 참으로 장애에 굴하지 않고 삶을 긍정적으로 도전하며 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지금 결단을 내려야하는 이 상황이 도전이 되겠지만,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