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산장 그리고 정상을 향한 야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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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31회 작성일 17-09-21 16:56본문
킬리만자로 정상을 찍기위한 마지막 산장.
이곳은 보통 12명 14명이 함께 잔다.
낮에 나눠준 도시락. 매일 닭다리에 닭걀.렌몬, 센드위치.주스.
한국에서는 게란을 못먹는 데...이곳에서 원 없이 계란과 닭을 먹나보다
키보산장 안의 작은식당.
이곳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오후 5시전에 잠을 청해야 저녁 9시쯤 일어나 10시에 출발.
정상을 밟을 수 있다.
발밑으로 깔리 구름..신기하다...구름이라는게 높이 쳐다만 보았는 데..내 발밑이라..뜨아...
그러게 말입니다..신기 합니다.저게 물도 아니고..물 거품도 아니고...구름이지 말입니다.
킬만 포인트에서...의지의 여인.
이제부터 '악발이 여사'라 부르겠습니다. 이 말은 원정대원들만 아는 이야기 랍니다....ㅋㅋㅋ
ㅎㅎㅎ 내가 산을 좋아하긴하는 데...이렇게..5,00미터급을 올라오긴 처음이야..대박!!
짝은 어디에 두시고...여봉..내가 정상찍고 갈께...^^
역시..협회를 너무 사랑하십니다.
저 추운 상황에서..원정대 깃발까지 드시고..자랑스럽습니다...알라 뷰~~ 총장님 ^^
온통 가려서...누가 누구인지...셀파와..대원분들이 함께...알아서..생각하세 용ㅠㅠ
2020년에는 녹아없어진다는 킬리만자로의 빙산.빙벽...
그 곳을 2년 앞서 이렇게 밟고 흔적을 남기고..느끼고 있다니..대단들 하십니다.
키보산장까지 다시 내려와서...건재합니다.^^
거의 초 죽음..빨리 내려온건 좋은 데..우당탕 꾸당탕...죽는줄 알았구먼...
작가님 카메라 들어준 카메라맨 입니다. 최고여...
지혜 이모님과 원정내내 목소리로 즐겁게 했다는 청주의 이수미 대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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