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원정대 대원으로 일정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른 대원들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장애인들 중에 한두명 정상 오르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다들 잘해내서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위대한 도전 너무 힘들었을건데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해 주신 김진희 회장님, 차종태 사무총장, 이병국 대장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멋진 사진 찍느라 산에서 오르라 내리락 고생하신 김영복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등산하는 동안 저에 멘토 지삼이 형님 너무 감사했고 덕분에 정말 잘 견뎌낸 것 같습니다. 같은 조에 가팀장님(규호 형) 물 나눠줘서 너무 고마웠고 이런저런 짜증 잘 받아줘서 감사합니다! 호롬보 산장에서 고산병 와서 너무 고생하신 은화누님!! 누님이 산장에 외로이 혼자 남는거 감수하면서 슈랭 산행하도록 보내주고 희생한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거기에 저한테 물병까지 주셔서 덕분에 우후르피크 까지 오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산행 내도록 누구보다 힘들었을 수미누님 존경하고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출발 전부터 의족커버 씌워주고 이래저래 힘든일 맡아 한 영재형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혁이랑, 은우랑 동생들 힘든 일정 덕분에 즐겁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네. 처음으로 만났는데 전혀 낯설지 않았고 오는 비행기에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고 즐거웠던 제인이 아버님과 제인이 다음에 더 뜻 깊은 자리에서 즐겁게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희망원정대가 있도록 열심히 뒷바라지 해주신 경찰 맨토 형님들과 자원봉사 하면서 맛있는 밥까지 챙겨주신 지혜, 지숙 누님, 슈랭이 다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에서부터 동행하면서 너무나 많은 도움주신 주정수 사장님, 열심히 촬영해준 촬영팀이랑 문승영 프로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발대식 지원해주고 열심히 응원해준 세파스 윤이진 회장님이랑 자원봉사자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러다가 한도 끝도 없을 것 같네요.. 희망원정대가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희망원정대로 인해 너무 감사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킬리만자로를 가슴에 담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