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단전문교수님 또는 염증 전문교수님  추천 받고자 질문을 남깁니다.

 올해 3월 3일 아버지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에 많은 부상을 입으셨습니다. 사고 후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발가락과 발등, 발목의 부상이 심했고, 발목의 핏줄을 연결하는 혈관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직후에 수술이 잘 됐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피가 통하기만 하면 된다고요. 그러나 8일 부터 되니 눈에 띄게 발끝부터 검게 변하더니 발끝이 딱딱하고 차갑게 변했고 주치의가 더이상 호전되기 어려우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3월 14일에 절단 수술을 했습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절단 수술 후에 병원에서는 살이 잘 붙으면 이삼 주 후에 퇴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9일 후 추가 절단 수술을 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염증이 생기고 살이 붙지 않아
4월 11일, 20일 5월 2일, 11일, 18일 추가 수술을 했습니다.
염증이 2cm, 1cm 정도 덜 잡혔다고 조금만 잡히면 된다고 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 살이 붙지 않으면 또 안에 염증이 재발했다고 하는 문제의 반복입니다.
뼈를 일부 갈기도 하고, 염증을 계속 긁어내는 내는 수술을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받은 18일 수술에서는 성형외과 의사가 함께 피부를 일부 절제하는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수술 이후에는 항상 수술이 잘 됐다고 했지만 여전히 염증이 완전히 낫지 않고, 살이 붙지 않고 있습니다.병원에서는 원인도 모르고 이후에 다른 방법이 더는 없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연세는 만으로 59세 이시며 당이 있는 것도 아니셨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치거나, 다치고 잘 낫지 않는 그런 약한 피부는 아니셨습니다. 평소에도 운동을 계속 하셨으며, 연령대에 비해 근육이 있고 건강한 체질이셨습니다.
그런데 절단이후 약 2개월 간 살이 붙지 않고 내부에서 계속 염증이 생겨서 반복적으로 수술을 하고 있지만 같은 상태와 과정의 반복일 뿐입니다.

그래서 병원을 옮기려고 합니다. 혹시 절단수술 혹은 염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의나 병원을 아신다면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