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하고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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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창수 댓글 1건 조회 10,298회 작성일 17-03-13 11:11본문
아..글만 봐도 놀랍습니다.무릎이 남아있는 사람들만 산행을 하는 것이겠죠???
저는 사고로 의족을 한지 이제 3년입니다. 아직도 의족에 적응이 안되서 걷는것도 힘들고 넘어질까봐 의족이 빠질까봐 불안해서 지팡이를 가지고 다닙니다.
가족들과 공원을 가도 차안에서 짐만 지킬정도로 잘 안걸어요. 걸으면 의족에서 소리가 나는 것 같고 발을 디디면 아프고 상처가 생겨서 그느낌이 싫어서 되도록이면 안걸을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과도 잘안만나게되고 그러다보니 혼자가된듯해서 답답합니다. 저도 좋은 의족으로하면 산행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남들 산행도 다니고 볼링도하고 즐겁게사는 모습을 보니 부럽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답답한 마음에 푸념 한번 썼습니다.좋은 산행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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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저도 지팡이 짚고 합니다. 시도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