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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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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2건 조회 9,841회 작성일 16-10-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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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병철 회원님 반갑습니다.

글 쓰는 실력이 좋지 않다고 하시더니..후후후 생생하게 잘 쓰셨는데요.^^

거기다 늦은감이 있다고 하셨는 데..절대루...아닙니다. 언제든지..몇일이 지나도.. 몇달이 지나도 느낀것을 올려 주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렇게 시간내셔서 글을 써주시니..저희 협회 입장에서는 감사드리죠.^^

협회는 큰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큰 행사이던 작은 행사이던..행사를 하고나면..참여했던 회원님들께서 어떻게 보내셨을까 궁금해 지거든요.

 

왜냐하면...사람마다 느끼는 감정들이 다 다르기에 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놀이 체험을 해도 느끼는 것들을 잘쓰던 못쓰던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느꼈던 감정 그대로 글로 써주시면 그 글들을 읽어보고 다음 행사에는 이렇게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더 잘해야지.’ 하는 생각과 계획을 갖게 된 답니다.

또 이렇게 올려 주시는 글 들은 또 다른 신입 회원님들이나 기존 회원님들께 보이지 않는 힘도 되고...장애로 움츠려 들었던 마음들..혹 세상을 단절하고 사시는 회원님들을 간접적으로 밖으로 나오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는 보이지 않는 힘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처음 이 행사 취지도..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장애를 갖게되면 신체적으로 제약 받는 것들이 많기에...몸을 많이 움직이고 힘을 쓰는 행동들에는..굳이 할필요있어 편하게 가자..하는 마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마음의 여유나 남들이 쉽게하는 캠핑도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봉사자분들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툭 던진말이..이렇게 일사분란하게 진행이되고 참여를 하게되고. 서로 만나 좋은 느낌 들을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캠프 참여하신 분들 중에도 민병철님과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도 더러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협회의 매력이 민병철님이 느낀것 처럼...처음 참여를 해도 또 처음 접해봐도 가족 같은 분위기에 서로 함께돕고 함께 어우러지고 챙겨주는 는 모습들.. 그것이 협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꼈으면 좋겠는 데..ㅎㅎㅎ

 

후기가 넘넘 생생하구요..협회가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셨다니 오하려 감사드리고 기쁩니다.

캠핑 때 추울까 걱정을 많이 하셨다는데... 춥지않게 잘 주무셨다고하시니 다행이구요...

혹 다음 캠핑이 또 생기면..함께해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협회는 많은 이들에게 활력소가 되는것 같습니다.요리조리 빼지말고 불러줄때 찾아줄때가 좋은것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같습니다.시간은 내기 나름.만들어 놓은 밥상에 숟가락 하나 뜨는것도 힘들면 그냥 혼자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