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글을 읽어 보니 대퇴의족을 착용 하시는것 같습니다.

네..맞아요. 5년안에...실리콘 같은 소모성 제품( 실리콘, 발커버, 스타킹, 다리 골격을 감싸는 외피등 이들 중 가격이 가장 큰것이 실리콘 부분)들은 활동을 많이 할 경우 금방 마모가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수명이 1년~1년반 정도입니다.

회원님들 중에는 2~3년을 쓰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긴 한테, 실리콘에 균열이 생기고 얇아지고 찢어진것을 그대로 착용하시다 보니 의족에 닿는 환부에 상처도 생기고 의족과 환부를 잡아주는 부분도 약간은 헐겁다는 느낌도 받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활동성이 많은 분들이나 적은 분들도 기간 도래전에 한두번 정도씩은 실비를 들여 실리콘 교체를 하는데요. 말씀처럼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말씀처럼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전동 힐체어 지원금에 보조밧데리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 처럼 절단장애인들에게도 의족이나 의수 지원 금액외에 소모성 제품에도  1회적으로라도 지원을 해줫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렇게되면 의수의족을 착용하시는 분들에게 어느정도 부담은 적어 질것 같은 데. 아직까지는 그렇지가 못해서...

그렇기에...님의말씀 처럼 발이나 무릎관절등은 실리콘과 달라 대퇴의족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하퇴에서도 발부분은 완성품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이런것들을 중간에 지원한다는것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소모성 제품 지원도 안된상태에서는요.

자주 다시는 아니면..처음 의족을 하신곳을 방문 하셔서 오래쓰지 않은 쓸만한 중고제품이 있는 지 한번 알아보시고, 적은 금액에 해보시면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이럴경우는 업체에서 알아봐주셔야하고 세팅을 다 해주셔야겠죠.그리고 어느정도 본인 금액은 들어갈 것 입니다.)

상담하신 님께서 협회 회원님들과 자주 어울리시고 왕래가 있으셨다면 회원님들 중. 몇번 안쓰던 또는 새것이면 더좋고. 보인에게는 필요없는 소모품들을 서로 나줘줄 수도 있겠는 데요.

음..회원님이 어떤 분이신지..지금 어떤 제품을 쓰는고 계신지 모르고. 또 착용하시는 의족과 회원님들께서 주신 것들과 호환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기에..연결하는것이 참으로 난감합니다. 혹 연결이 되었다고해도 어디서 의족수리를 하실것인지도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이 말씀 드린것처럼 다니시던 업체에 문의 또는 상담하시는것이 가장 빠즐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보유하고잇는 것들이 분명 있을것 입니다.

지금 많이 불편하시면면 그렇게 해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