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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희망원정대- 이루쿠츠크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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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옥균 댓글 9건 조회 9,921회 작성일 16-07-13 18:41

본문

 

위치

러시아 이르쿠츠크 주, 앙가라 강과 이르쿠트 강의 합류점

인구

620,099(2015 추계)

면적

290.6

대륙

유럽

국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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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쿠츠크는 앙가라 강과 이르쿠트 강의 합류지에서 앙가라 강변을 끼고 있으며,

1652년 러시아가 이 지역을 처음 식민지로 만들 당시에 세운 월동 야영지에서 비롯되어, 1661년에 요새가 건설 되었다.

이곳은 시스바이칼리아와 러시아에서 중국과 몽골로 가는 무역로의 중심지로 급속히 성장했다. 1686년 시가 되었으며 1898년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들어선 뒤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오늘날 이르쿠츠크는 다양한 기계제품들의 제조업을 비롯한 공업의 발달로 시베리아의 주요공업도시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철도·비행기·선박·차량 등의 수리소도 갖추고 있으며 운모 가공업과 소비재 제조업도 이루어진다. 앙가라 강의 이르쿠츠크 수력발전소가 이 도시 내에 있으며 그 저수지는 위로 바이칼 호에까지 이어지며, 강변의 제방이 아름다우며 가로수가 줄지어 있는 거리에 많은 목재 가옥들이 남아 있다. 동시베리아와 러시아 연방 극동지방의 행정· 문화의 중심지인 이 도시에 이르쿠츠크 국립대학교(1918)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시베리아 지부를 비롯하여 많은 교육·연구 기관들이 있다.

 희망원정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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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6. 7. 87. 12(35)

인 원 : 16

장애인 : 회장 김진희, 사무총장 차종태, 사진작가 김영복, 김형준, 가규호, 전영재, 김영득, 장은우(호칭생략...)

맨 토 : 신현수, 최옥균, 김철수, 이병국, 김호열, 임지혜, 이지숙,

슈렝토아(호칭생략...)

 

희망원정대는 7. 8. 16:30분 인천국제공항 3A 출국장으로 집결, 수속을 마치고 17:55분 대한항공에 탐승하여 이르쿠츠크 공항 도착(현지시각 21:30)출국심사를 마치기까지 시간이 약 2시간, 숙소인 앙칼 호텔에서 각자 방호수를 배정받고, 다음날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02:00 잠을 청했습니다.

 

첫째날(딸찌 건축물 박물관 및 건식 사우나)

첫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르쿠츠크는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하면서도

우리 희망원정대는 비가와도 일정을 소화하는 데는 문제가 없어 일정대로 딸지 목조 건축물 박물관을 다 본 다음 사면 바위로 갈 예정이었으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면바위에 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박물관 내에 커피숍에서 차 한잔을 마시면서 지휘부와 가이드하고 다음 일정에 대해서 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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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박물관을 뒤로 하고 점심 식사를 하고 바로 러시아식 사우나로 향했습니다. 사우나비는

1인당 10불 이구요  뭐 비싸다라고 하면서 건식사우나였는데 땀을 빼고(땀빼는 중간중간 자작나무 가지로 몸을 쳐주면 혈액순환이 잘 된답니다)ㅎ

건식은 말 그대로 자작나무로 아궁이에 불을 붙여 돌이 달궈지면 우리는 안에 들어가 돌위에 물을 부으면서 수증기가 발생하여 열이 나 얼굴과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는데, 잠깐 바깥으로 나와 샤워를 하거나 아니면 밖에 있는 호수가에 가서 몸을 담그면 되는데, 물이 어찌나 찹가던지. 몸이 얼어붙은 것 같아 바로 나와 다시 건식 사우나로 들어가 3번을 왓다 갓다 반복을.오전에 내린비로 비 맞았던 몸이 눈 녹듯이 풀리는 것이 정말 좋았구요, 이럴 때가 아니면 언제 러시아에서 노천욕을 즐길 수가 있겠습니까^*^ 정말 끝내 줍니다~~~~~

우리는 노천욕을 즐기고 나서 바로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으면서 공연보고 러시아의 문화를 즐기면서 저녁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또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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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비이칼 호수의 이르쿠츠크 기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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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호수는 브리야트족 언어로 '풍요로운 호수'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1/3에 해당하는 바이칼 호수는 세계 7번째로 큰 호수로 면적이 31,500km2 수심이 약 1,700 m로 세계에서 가장 깊다.
바이칼 호수를 신성시 여겨서 소중히 다루는 사람들 덕분에 최대 청정지대 중 하나이다.
북반구 샤먼들의 성지!
바이칼 호수의 올 혼 섬(остров Ольхон)
지리적으로 고립된 덕분에 올 혼 섬은 북 아시아 샤먼들의 최후의 요새가 되었으며, 칭기즈칸 시대 몽골 샤먼들이 박해를 피해 이곳에서 피난처를 찾았으나, 그 후 부랴트족의 불교 포교 시대와 18세기 라마교 탄압 시대에는 브랴트인 샤먼들이 이곳으로 찾아들었다. 올 혼 섬과 바이칼 호수에서는 지금도 전통적인 샤먼 의식과 제물을 바치는 의례가 행해지는 성스러운 장소들이 많이 남아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꾸려 우리는 이르쿠츠크 역에서 희망원정대 16명은오전 08:30시베리아 횡단 열차 7 기차에 몸을 실고 여행을 하면서 끝없이 펼쳐지는 앙가라 호수를 걸쳐 바이칼 호수를. 중간 중간 휴식을 하면서 점심식사는 김밥과 컵라면으로 해결을 하고, 10시간 동안 환바이칼 열차를 타고 포르트바이칼에 도착, 20분간의 배를 타고 리스트베인카에 도착, 차를 타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여 석식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 잠시 각자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로비에 모여 이르쿠츠크 시내의 다운타운가인 2030대 남녀들이 즐기는 카폐 거리로 가서 맥주를 마시면서 러시아의 문화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카페를 뒤로 하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 했습니다

 

셋째날 시내여행

아침 식사를 하고 짐을 챙겨 우리는 시내 투어를 하기위해 버스에 승차하여 트루베츠코 기념관을 시작으로 카잔스키 대성당, 즈나맨스키 수도, 중앙시장, 영원의 볼, 키로프 광장, 1970년대 화재로 소실된 전통가옥들을 구경하고 점심는 야채, 닭고기 습, 빵을 곁들여 맛있게 식사를 하고, 한 시간가량의 버스를 타고 페르스키 전망대를 관람 한 후, 저녁식사는 중국식으로,

식사후 시내로 나와 러시아의 대표적인 기념품들을 사고 시간에 맞쳐 공항으로 이동, 짐을 붙이고, 탐승 수속을 마치고 대합실에서 그동안 관람한 사진들을 보면서 35일간의 행사에 대해서 의견 및 반성하는 시간들을 갖졌습니다.

희망원정대 회원님들이 꼭 지켜야할 사항

1. 개인행동 2. 시간약속 3.복 장 등 세 가지만 잘 지켜준다면 다음 행사는 더 잘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우리는 다음을 약속하면서 대한항공에 탑승하여 인천 국제공항 7. 12. 04:18분 도착, 짐을 찾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했습니다...

 

희망원정대 영원하라 !!!!!

 

 

 

댓글목록

이병국님의 댓글

이병국 작성일

멋진 후기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지숙님의 댓글

이지숙 작성일

대장님 대원들 챙기시느랴  고생 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장은우님의 댓글

장은우 작성일

항상 유머와 위트가 빠지시지 않은 대장님!!! 함께라서 즐거 웠습니다.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대장님..원정대 이끄느라 주름이 느시겠어요.ㅎㅎ덕분에 늘 감사드리고 좋은 추억들 만듭니다.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많은 사람들을 인솔한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죠.때론 본의 아니게 욕도먹고.마음처럼 따라와주지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않아 화도나고.그래도 잘 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어오는게 아닌가싶습니다.그리고 이렇게 좋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은글까지 올려주시고.다른분들이 읽고 부러워할것 같습니다. 제가 부러우니까요.ㅎ수고하셨습니다

격우와직녀님의 댓글

격우와직녀 작성일

대장 멋집니다.

최잔디님의 댓글

최잔디 작성일

희망원정대는 영원하고 절망가정은 쫑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