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에서 재활이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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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인용 댓글 0건 조회 9,769회 작성일 16-07-27 01:07본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다가 남일 같지 않아서 글남겨요 저도 안산근로복지공단 ㅈㅇ병원이란 곳에서 재활을 했구요
전 왼쪽 하퇴 절단 입니다 병원에 있을떄 글에 쓰신거 같이 밥먹고 내려가서 운동하고 싸이클 타고
대충 그런식으로 했는데 다른건모르겠고 싸이클 타는거 빼곤 그닥 도움이 안되더라구요병원이 안좋타는 뜻이아니라 ㅎㅎ 저희같은 절단은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는게 정말 도움이 더됩니다 확실히 저같은 경우는 너무 답답해서 퇴원 하고 의족 차고 실 생활에서 많이 움직이니까 확실히 달라지더라구요 근육도 붙고 너무 암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엔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암울했는데 사람이 살다보면 또 살아집니다 전 33살이구여 31살떄 다치고 의족은 지금 1년 조금 넘게 찼네요 나이도 저랑 비슷한 시기에 다치시고 글을 읽다가
어떤 기분이신지 조금은 알거 같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다른 회원님들이 쓰신것처럼 실제로 대화하고 나누는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그랬구요 ㅎㅎ
위로하는 말까진 아니더라도 젊으시고 열심히 재활하시면 정말 잘 살수 있습니다~!! 항상 힘드시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소켓이 아침에는 괘안타가 저녁에는 아프고 좀 아프고 그러는건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소켓만 일명통갈이만 한8번은 했어요
하퇴절단이신지 대퇴 절단이시를 모르겠지만 소켓이 정말 중요하구요 아직은 올해 3월에 다치신거면
부종이나 붓기가 좀 걸으면 빠지고 그래서 또 소켓이 잘안맞고 아프고 그러는 단계 라도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피부이식까지해서 이식한 부분이 달라 붙어서 정말 고생 많이했거든요 상처나고 찢어지기도 정말 드럽게 많이 찢어지고 ㅠㅠ 맛사지 귀찮으시겠지만 꼭 해주세요 꾹꾹 주물러 주시고 환부가
이쁘게 모양이 잡혀야 나중에 달리기시도하시고 보행이나 이런게 완벽해 지세요 안아프고 저희같은 환자들이 다 지나가는 과정이니 너무 암담해 하지마세요 너무 계속 아픈거면 소켓이 안맞는 거라고 갠적으로는 생각해요 화이팅 하시고 아 그리고 엉덩이 근육이랑 허벅지근육 운동 정말 힘드셔도 이 악물고 꼭 하셔요 차원이 다를정도로 나중에 틀리다고 확실히 말씀 드릴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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