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에서 재활이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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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재학 댓글 5건 조회 9,771회 작성일 16-07-19 09:26본문
안녕하세요 수고들 하십니다.
앞서 좋은 행사들..밝게 사시는 모습들 많이 하시는데 궁금한것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3월 사고로 한쪽발을 잃고 지금 안산의 모 재활병원에서 재활을 받고있습니다.
의족은 한 상태인데, 재활이 이게 재활인가싶어 묻습니다.
제- 나이는 이제 32살. 일할나이입니다. 이렇게 병원에만 있으려니 갑갑해서요. 아침에 아침밥먹고 물리치료실 내려가구 다시 점심 먹구 물리치료실 내려가구. 그게 다입니다.
제가 생각한 재활은 의족착용하고 걷는연습이나, 똑바로 서서 균형이 맞나 게단은 잘오르고 내리나. 일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을수는 없지만, 다치기전 잃어버린 걸을 걸이등을 제대로 알려주고 도와주는게 재활이라고 생각 했는 데, 그게 아니네요. 전지금도 의족한 발이 아침에는 맞는듯 하다가 저녁에는 아프네요. 그리고 제대로 서 있을 수조차 없어요. 이러고 살아야하는것인지.막막해서요 같은 장애라고해도 어떤이는 산에도가고 여행도 가고 하는 데..나는 지금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언제까지 병우너에 읶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답답하네요.
부모님은 니가 의사냐 의사가 다 알아서 하니까 다리에 근육이 생기고 잘 걸을때까지 병원에 있으라고하고. 저는 아닌것 같고. 조언을 구합니다.
댓글목록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저는 의족도 안한 상태로 퇴원했는데... 의족까지 하셨으면 외부생활에 빨리 적응하는게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낫지 않을까요?? 물론 환부에 다른 이상이 없고 순수 재활만 남아있다면 말이죠..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절단자애를 가진 분들은 따로 재호라이 필요없다고하던데,굳이 물리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 까요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없는 부분이 되살아 나느것도 아니고.음..돈과 시간만 들이는 격.젊은분이 안타깝네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한국에서는 정말 절단장애인들 만을 위한 특별한 재활시스템 구축이 안되어 있는것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