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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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효선 댓글 0건 조회 9,759회 작성일 16-03-22 21:33본문
반갑습니다. 이런 가슴따뜻한 홈페이지가 있다는것을 이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제 아내는 4년전 패혈증으로 인해 두팔 두다리를 절단했습니다.갑짝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놔두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는 말에 두팔 두다리를 내어주고 목숨은 건졌습니다.
뭔가 아내를 위해 해주고 싶은데 날이 갈수록 말수도적어지고 밖을 안나가려하네요.
우리 아내와 같은 사람들이 또 있을 까...싶습니다.
원망을 하네요. 왜 살렸느냐구.그래도 이렇게 제 옆에 있다는것만으로 아이들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데,어찌해야하는게 좋을지 어떤 말로 위로가될지 모르겠네요.
답답한 마음에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의모습을 보고 읽으며 용기를 얻어갑니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더 사랑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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