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참석한 볼링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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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1건 조회 9,637회 작성일 16-03-07 17:02본문
안녕하세요.
2016년은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1월달 달력 넘긴지가 엊그제인것 같은데..벌써 3월하고도 한주가가고 둘째주가 시작이 되네요.
2월..3월달이 연거푸 쉬는 날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ㅎㅎㅎ
그래서 더 빨리 지나간듯한 느낌.
지난번에 모인 볼링모임에는 참석을 못하고
이번에 참석을 하게 되었네요. 3시부터 모임이라 인천 간석역에서 형준씨랑 몽골댁 슈레이 가족이랑 만나서 6명이 타고 갔습니다.
모이는 시간보다 1시간 일찍 간터라 바로 자리잡고 연습게임 좀 할 줄 알았는데..워메..뭔 사람들이 이리도 많은지..비가와서 그런가봐요.
차에 타고 오면서..오늘 비가 오니까 볼링장에 사람들이 없을 꺼야 했거든요..
모처럼 의정부에서도 일찍들 왔는 데..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장장...2시간을 기다려서 볼링을 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것도 우리일행들이 한꺼번에 다같이 치는것이 아니라 레인이 둘 밖에 나질 않았네요
조금 더 기다리다 다 함께 치게 되었는데요. 14명이 모여 치는거라 어쩔수없는...
볼링을 시작한지 불과 두달도 채 안된 전영재씨와 나명배님 언제 볼을 뚫으셨는지 볼 뚫으시고 장비갖추시고..요즘 연습을 많이 하셨는 지..150~180대들을 치고. 새로 참석한 김재훈씨도 오자마자 볼링샵으로들어가셔서 바로 장비구입하고 손가락에 맞게 볼을파고..모두들 볼링에 대한 열정들이..대단하십니다.
운동은 곧 장비와의 싸움이라나..ㅋ..모두들 잘 치시는데,.,.
에공..저는 하면 할수록 볼링이 안되네요.100도 안나오고..챙피해서 볼링을 그만 둬야할까봐요. ㅎㅎㅎ
남들은 일취월장들 하면서 파바팟..점수들이 너무 잘나오고 환호성도 지르고 거기다 볼링 포즈 쮝이는데...
아흐...
뭔가 점수가 나와줘야 하는 데..그것도 안되공..
편가를 떄...늘 새로오시는 분들과 가위 바위 보 하궁..
에공 어쩌다..이렇게 됐는 지...물론 연습을 안해서 그런것도 있는 데용..
다들 넘 잘하니까..기가 팍팍 죽네요.그래도 응원은 제가 빠지면..조~~용~~~
뭐 그래도..그나마 팀 갈라서 게임을 하면..어부지리로..팀에 묻혀서.벌금 덜내고.ㅎㅎㅎ
운동 끝나고나면..근처 식당으로 이동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하면서 헤어지네요.
모처럼의 볼링에 웃고 운동하고...잠은 푹 잔것 같습니다.
다음엔 다른 님들도 볼링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차재엽언니도 오고 싶으셨다는 데..)
먼길 달려오신 회원님들과 즐겁게 웃으면서 운동도하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댓글목록
나명배님의 댓글
나명배 작성일좀만 더 쳤으면 200점인뎅 ㅜㅜ 아쉽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