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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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해규 댓글 0건 조회 9,331회 작성일 15-12-24 11:18본문
안녕하세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날 입니다. 오후에는 가족들과 친구들 즐겁게 보내시겠죠. 다름이 아니라 저는 무릎아래 의족착용자입니다. 여름에는 땀 때문에 범벅이 될 정도로 다친 다리 부위에 물이 고여 항상 절단한 부분이 물에 담궈진 듯한 느낌이 들어 의족이 갑갑하고 안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이렇게 겨울이나 가을이 되면, 뭐라고 해야 하나 너무 건조하다 못해 바삭하다고 해야 하나. 그러다 보니 의족을 하고 몇 발 걷다보면 의족이 헐거운 것 같고 살이 빠진 것 처럼 헐겁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살이 빠진 것도 찐 것도 아닌데, 이럴 때 마다 의족 통을 새로 할 수도 없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만 이런건지. 너무 크게 느끼다보니 걸을 때마다 삐욱삐욱 소리가 날정도입니다. 소리 때문에 업체에 가서 수리를 하려하면..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고. 그 앞에서는 소리도안나고. 집에 오거나 다른 일상생활을 하려하면 소리가 나고. 나한테만 들리는 것인지. 정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좋은 방법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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