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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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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515회 작성일 15-12-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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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협회를 방문해주셔서 반갑습니다.

 

내용을 읽다보니...답답하기도하고...안타깝기도하고..그렇습니다.

 

회원님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에전 사례담을 보면,

님과같은 경우들이 있습니다만,

수술후 만족해 하시는 분들이 없었고 매우 후회를 많이 하셨습니다.

 

오래전 어린 초등학생이었던 회원이 있었는 데..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발가락을 떼서 수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그때 당시는 어렸기 때문에 발가락이나 손가락의 크기가 그렇게 차이가 나질 않았는 데, 아이가 계속 성장을 하다보니 다른 곳은 다 성장을 하는데, 유독 발가락을 떼서 손에 붙인 손가락만 그대로 였습니다. 그더다보니 그것이 콤플렉스가되서 더 감추게되고 사람들앞에 나서지 못하게되고 나중에는 부모님을 많이 원망하게 되더라구요. 왜 그때 수술을 해서 발도 불편하고 손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차라리 그때 손가락을 그대로 놔두면 발은 괜찮지 않았느냐구요.

  

또 수술하셨던 성인분도 발가락의 굵기나 사이즈가 성인의 손가락 만큼의 굵기나 사이즈가 아니다 보니 어차피 발가락을 떼서 손가락마디에 접합수술을 하셨다고 해도 그 기능이 다 하지는 않더라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발은 온몸의 모든 체중을 받고 중심이나 마찬가지이고 ...특히 엄지발가락은 매우 중요한데 사고나 질병으로 절단한것도 아니고 손가락의 기능을 조금을 살리자고 성한 발을 절단 해서 이식한다는것은..아닌것 같습니다.

분명 후회하실것 같아요.

 

간혹 수술을 하셨던 분중의 말씀이. 병원돈벌어줬다. 의사 실적올려줫다. 나는 마루타였다. 그런이야기들을 하시더라구요.

 

상실한 발가락이나 발, 손가락이 되살아 나는 것이 아닌이상, 성한 부분을 일부러 절단까지 하면서 이식수술은..좀 더 여러모로 알아보시고 신중하신 다음에 수술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모양이나 외모, 기능, 추후 생겨날 수 있는 모든 염려되는 것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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