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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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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00-02-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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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병원에 있을때 조선일보에 난 1997.12.17일자 국제부에 실린 기사를 보고 많이 놀라기도하고, 어느 한편으로는 기술이 많이 좋아 졌구나, 하는 감탄사를 연발 했습니다.
저와 인연이 될려는지 조선일보 국제부 김수혜기자에게 몇차례의 편지와 전화 통화로 주소를 알아내어 그 병원에 수십차례에 걸쳐 편지를 주고 받으며 나의 신상과 사고 경위,
다친 부위등 내가 왜 멀리 이 병원까지 택하게 되었는지, 내가 어떤것을 원하는지 등을 꼼꼼히 적어 보내고 예약까지 1년 넘께 걸렸습니다. 그 곳사람들은 신중하고 꼼꼼하기
로 소문나 있기 때문에 건성 건성하지도 않으며 대충 대충이라는것이 없습니다.
O.K싸인이 나올때까지 또한 본인의 마음에 들때까지 의사를 존중하며 만듭니다.
각 전문분야들이 따로있기 때문에 맡은분야 많큼은 제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유학생 단체unico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처음 공항에 도착할때부터 마지막 공항에올때까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안것은 아니지요. 여기 저기 알아보니 통역이다 가이드비다 엄청나게 불러 엄두를 못내다가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PC통신및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어 몇차례의 접촉끝에 연결이 되었죠.
경비는 많이 안 들었고 unico가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DECO는 지금 저를 비롯 이런곳에 뜻있는 분들과 장애우들을 위해 DECO의 도움이 필요로하는분에게 도움을 주고자 많은분들과 상의하고 번역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이 알고 싶으면 E-mail을 보내 주세요.
> 진홍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 하세요.
> 체험담이나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 궁금한것이 있어 메일 띠웁니다.
> 언제, 어떻게, 이병원에 갔는지, 그리고 그 병원에 가기까지 과정,그리고 그곳에서의 경비, 언어,생활등을 알려 주세요.
> 처음부터 아는 사람이 있었는지!
> 조금 제 상식으로는 어떻게 그 먼곳까지 갈 생각을 했으며 그 곳에가서의 생활, 의사 소통등이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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