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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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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86회 작성일 18-07-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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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로 지금 정신도 많이 없으실 것 같고 궁금하신 점도 무척 많으실거란 생각이듭니다.


우선 궁금하신 것에 말씀을 드리면,

1.회원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직장생활이던 집에서 밖으로 나갔다가 집으로 들어가면, 의족부터 빼신다는 분들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밖에서는 갑갑해도 사람들 의식때문에 의족을 빼지 못하고 땀이 많이차도 못 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안에서는 의족을 빼고 이동시 (화장실이나,,물 먹으러 갈때 또는등등 집 안에서의 생활 이동등을 할때) 깨끔발로 움직 이시거나 목발을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2., 씻을 때는 당연히 의족을 빼고 씻으셔야 하구요. 실리콘은 세척을 해서 거꾸로 메달아서 물기를 빼셔야 합니다. 그래야 실리콘 수명기간 동안이라도 제대로 쾌적하고 뽀송뽀송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절단수술후 절단부의 실밥을 뽑고난후, 붓기가 빠지고 나면, 의족을 맞추셔도 됩니다. 아마도 지금 병원에 계시면 병원에 방문하는 의족 업체들도 꾀 있을것이고요, 병원의사 선생님이 소개하는 업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의족을 맞추실 때는 내 잃어버린 부분을 대신하는것 이니까...신중하게 여러번 생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처음부터 잘 걷게 해준다,  나만 믿어라 우리나라에서 내가 제일 최고다.그런건 믿지 마세요,)


4. 적응기간이라 하면, 사람에 따라,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젊다고해서 다 잘 걷는것도 아니구요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다 못 걷는 것은 아닙니다. 또 비싸다고해서 다 잘 걷고, 싸다고 해서 못 걷는것도 아닙니다. 당사자가 얼마만큼 걸을려고 하는 노력과 꾸준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좋은 기계라고 해도 잘 이해를 못하고 걸을려고 하지 못하면 안되니까요. 

 

5.적응이 되면, 일상생활하는데는 별 무리도 없고 지장도 없습니다.

단지 다치기전 보다는 뛰어야할 때 빨리 못 뛰거나, 깡총하고 넘을 것도 주춤하고 못 넘는다던가 약간의 그런 정도지, 크게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다치기전보다는 조금 더디지만, 할건 다 하니까요 걱정 너무 하지 마세요.

 

6. 족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무릎이 있으시니까요. 회원님들..정기모임때보면 날라다니시는 것 같아요. 어찌나 잘들하시는지..그리고 남자 체육선생님도 계신데 축구부 코치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잘 뛰세요 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이건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얼마만큼 본인이 걷는연습을 하시고 환부 관리를 해주시느냐 따라 다릅니다.)

 

수상레져(물놀이, 수상 스키, 수영, 래프팅..등등은) 물에들어 가도 괜찮은 의족들이 따로 있는 데요, 수영만 가능한 의족도 있고 방수가 가능한 의족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방수카바를 사용하거나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그러나, 방수카바나 방수 스프레이는 1회성이라.,..할때마다..뿌리셔야 하고 오래가지 못하고, 카바는 잘못하면 찢어지고 비용이 40만원대라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차라리 그러느니, 스페어 의족을 사용하시거나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방법등을 해보시는것도..

(회원님들이 래프팅이나 수상스키때 보면, 다리들을 안 빼시려고 여러방법들을 동원하시는 데요.나중에는 언제 그랬냐 하시면서 같은 분들끼리 계시면 공감대가 형성 되셔서 그런지 다리들 다 빼고 노세요.)


7. 지금 상황이 어떠 신지는 잘 모르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젊은 분인 경우, 어느정도 경제적 뒷받침이 된다면, 처음부터 적당한 선의 의족으로 맞추고 걷는연습을 하라고 하겠습니다. 시간낭비하지 말구요.거기에 적응이 되면 할 것도 많거든요.


한번 의족을 하면 쉽게 의족을 또 바꾼 다는것이 쉽지 습니다. 한번 의족을 내 다리에 맞추기까지 두세번 또는 4~7번은 방문. 수정을 하고 절단부에 맞게 왼전하게 맞추게 되는 데, 시간도 시간이고 돈도 돈이고, 시간과 돈 낭비를 두번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추후에 다시 또 의족은 하게되어 있습니다. 하퇴는 3년마다 내구연한이 돌아오면 그때 새로운 의족을 다시 하시던가 아니면..잘 사용하고 계시다가...내구연한 관계없이( 건보에서 주는 지원금 상관없이) 내가 의족수명이 다해서 필요로 할때 가서 새로 의족을 하는게 낫지 않을 까 싶습니다.또 그때 가면 더 좋은 의족이 나오지 않을 까 싶습니다. 

   

발 만큼은 정말 편한게 좋은 것 같습니다.( 쿠션이나 발구름 디딤등)

 

말씀처럼 지금은 궁금한 것이 한 두개가 아닐것이라 생각 합니다.드리고 싶은 말은 말은데, 여기에 다 쓸수가 없네요. 언제든 궁금한 사항이 계시면..전화주세요.

 

업체 비교도 하시고..의족보실 때 AS라던가 그리고 계약하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부터 봐야하는지, 의족은 어떤게 나은지...하나부터 모두...다 체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글을 좀더 많이 섰는 데...엔터를 잘못쳐서 글이 다 날라갔습니다. ㅠㅠ

생각을 더듬어서...설명이 부족한 부분이나 이해 못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을 주세요. 올바른 의족 선택이나 환부관리나, 재활, 환부운동등..알려드리겠습니다.


말씀처럼 지금은 궁금한 것이 한 두개가 아닐것이라 생각 합니다.드리고 싶은 말은 말은데, 여기에 다 쓸수가 없네요. 언제든 궁금한 사항이 계시면..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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