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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수 관련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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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90회 작성일 16-12-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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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올렸었는 데.중간에 글이  잘린 관게로 다시 한번 올립니다.

 

3D프린터로 전자의수를 개발한다고 하셨는 데요, 듣던중 절단장애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인것 같습니다.

 

4~6년전 부터 해외에서는 그전부터 시도되고 있었던 3D프린터로 만든 저가형 의수 의족 제작을 해서 절단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사들이 해외토픽이나 국제 기사로 많이 보도가 되었고 기사회가 되었는 데. 3~4년전 부터 한국에서도 3D프린터로 의수를 만드는 붐이 일었는 지 여기저기 대학들에서 지원금을 받거나 사회사업이다 해서 받는 사업 지원금으로 3D프린트로 의수제작을 많이들 하는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협회로 문의가 와서 아동 또는 성인 모델을 구해주곤 했었는 데,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그 이유는 무식하리 만큼 투박하고 마디마디 꺽이는 관절 이음새가 각이지고 딱딱하고,너무 볼품이 없다보니 차라리 일반 미관용 의수나 비싼고가의 전자의수를 찾는것 같습니다.

 

연구를 한다면, 가격을 떠나서 내 입장에서 나에게 이런것을 준다면 과연 이것을 착용하고 다닐까 사람들한테 보열줄 수 있을 까 할까. 내 자신이 만족해 할까를 생각하고 만든다면 좋은 제품이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한국은 외국과 달리 절단장애라는것(각종 사고나 질병으로 팔을 잃거나 다리가 없다는것을)을 밖으로 들어내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장애를 받아들이기도힘들고 잃어버린것에 대한 상실감이 크기 때문에 많이들 그런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실물과 같은 피부색, 부드러움, 가벼움을 선호합니다.  

 

고가의 전자의수는 가격부담 때문에,일반형 의수는 가격보다는 자주 교체를 해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그 이유들이 있기에 가격 부담이 가도 의수를 필요로하는 절단장애인분들이 구입을 하고 착용을 합니다.

 

이런점들을 고려하시고 전자의수를 연구 개발 하신다면 앞으로 저렴하고 좋은 전자의수가 나오지 않을 까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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