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개월 활발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애기 엄마입니다.

저희 아기는 선천성 기형으로 정강이 큰뼈가 일부만 있어요..

그리고 내반족에...발가락은 양쪽에 3개씩 갖고 태어났어요.

엄지 발가락은 없구요...

태어나자 마자 여러 병원을 돌았는데.. 다들 양발목윗부분에서 절단할것을 말씀하시더라구요

부모맘에 절단보다는 재건을 해서 꼭 걸을 수 있게 해보자고 해서 재건할수 있는 병원을 다녔었요

아이 다리를 재건하자고 하시던 교수님이 퇴임을 하셔서..

다시 아이 다리를 봐주실 의사 선생님을 찾다보니 절단 및 의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사실 아이 다리를 재건을 하려면 많은 수술과 5년 이상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야 하고...

재건을 해도 기우뚱 거리며 걸을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발목이 유연하지 않을테니까요..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엔 힘든 시간이 되겠죠.. 

하지만 절단 및 의족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활동도 할수 있고, 아이에게 더 많은 경험을 주게 되어서 나을거라고...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절단도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의족을 사용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겉으로 보기엔 편해 보이지만 협회에 내용을 읽어보면.. 의족을 사용하는 것도 여러가지 불편하고 힘듬이 있더라구요..

수술을 여러번하고 오랜 병원생활을 해서 기우뚱 거리며 본인의 다리로 걷는게 나을지...

일찍 절단을 하고 의족을 끼워서 생활을 해야 할지..

의족을 해보신분들께 조언을 얻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