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저희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절단은 심히 고려해 보아야 하고

또한 병원측에서도 수술집도를 해주느냐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이유없이 감염이 없는데도 통증으로 인해 절단을 원한다면,

병원측에서는 수술을 위한 명분이 없기에 수술집도를 해주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금 전신에 통증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 통증의 출발이 되는 곳이 어느부위이며 무엇때문에 아픈지

의사의 의학적 소견을 인지 하실 필요가 있으실것 같습니다.

만약 수술이 된다면

지금의 삶의 질 보다 수술후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가를 보시고

수술여부를 결정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하신대로

발꿈치를 남기고 수술하신다면 바닥에 닿는 내 신체의 부위가 발꿈치 부터이고

발목도 남아있기때문에 걸을때 바닥을 인지한다던가 보다 방향을 자유롭게 걷는다던가

하는 기능들이 남아 있을수 있습니다.

발꿈치가 남아 있기때문에 의족을 착용하실때 조금 투박한 의족을 하셔야 해서

모양이 좋은 구두나 신발을 자유롭게 신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발목위로 절단 하신다면 의족발의 모양, 의족부품등을 내 맘에 들게 고를 수 있고

구두나 신발을 자유롭게 신으실수는 있으나

바닥인지능력이나 방향의 전환등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하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절단하시게 된다면 최대한 길게 절단부위를 남기시는 쪽으로 결정하심이 좋을것 같으나

통증으로 인한 절단을 원하시기에

어느부위를 어느정도 절단하게 되면 그 통증이 없어지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는

담당 의사쌤과 협의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