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여기에 남긴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안남겼네요...

동생이 사고로 양손을 잃어서

지금은 오른손은 손목절단, 왼쪽은 ,,,살린다고 했으나

엄지는 뭉퉁해져있고(허벅지살을 해뒀습니다.), 새끼손가락은 있으나 요것도 ,,살만 있는거 같고

(내년3월에나 엄지손가락을 만든다고는 했으나 살밖에 없는 손이라 ,,,

가망이 있을지도 솔직히 미지수입니다.)..

이젠 6개월정도 흘러가는 시점이라

꿈이겠지라고 했다가도 살아줘서 고맙다고 했다가도...

사람맘이 참 간사하드라구요...

부모님 힘들게 하는 동생이 밉다가도.......

다름아니라,

여긴 광주데 ... 협회는 서울에 있드라구요..

광주쪽은 모임이 없나요?

그리고....

재활은 보통 어찌 의수쪽은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아직은 일주일에 한두번 소독하러 병원가서 물리치료하고 오는게 다인데

그 손으로도 책을 볼려고 하는 모습보니 짠하기도 하고...

어찌 살아가게 힘을줘야 할지...

가족중에 ...같은 그런게 있으면 이야기도 하고 싶고 그렇네요...

비오는 금요일..좋은하루되세요...^^다시 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