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결국 동생분 절단수술을 진행하셨군요

현재 입원하신지 2개월이 좀 넘은듯 싶은데

대학병원에서는 치료가 끝나면 퇴원을 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통 수술 한달후에는 모두 퇴원해 통원치료를 받곤 합니다.

동생분의 경우 교통사고 환자이기때문에

절단부위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물리치료등을 병행하였기에

치료기간이 좀 늘어난듯 보입니다.

병원에서 퇴원을 하라는것은 그만큼 회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절단수술을 한지 얼마나 되었는지요?

보통 절단 수술후 환부가 아뭄에 따라 3주~한달 사이 의족을 맞추시게 됩니다.

절단수술한지 두달정도 되셨다면 의족을 하시는 것이 맞으시구요

의족을 하게 되면 그래도 움직이거나 하는데에 불편함이 없기에

퇴원하셔서 의족을 신고 산책을 나간다거나 하면서 재활치료를 하심이 좋으십니다.

절단환자의 경우 별다른 재활이 필요없고

의족을 착용하고 의족에 적응 하는 것이 재활치료의 최대 목표입니다.

아직 교통사고로 인한 물리,작업치료등이 필요한 경우 통원하시면서 치료받으시길 권합니다.

집에서 일이 생길까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밖으로 자주 출입하게 발판을 만들어주고

본인도 이겨내고 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것이

동생분을 위한 선택인듯 합니다.

재활센터 입원이 불가피 하시다면 서울 수유리 쪽 국립재활원, 인천 송내쪽 재활공학연구소가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라며 고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로 과를 바꾸어 입원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