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그러니 내일이네요 수술일정을 잡아놨습니다.

지금은 아산병원이구요 이종석교수님께서 집도하실 예정이세요.

저도 원자력 병원에 꽤 있었기에 저와 비슷한 상황에 분들이 꼭 계실꺼라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알게 되니 반갑기도 하면서 왠지 모를 씁쓸함이 있네요....

수술을 하루 정도 남겨놓은 지금 정말이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어렵게 결정을 내려 지금에 상태에 와있지만 하루가 남았다고 생각이 되니 심란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님의 글을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술 잘 마치시고 잘지내고 계시다니 조금이나마

편한 마음으로 수술을 할수 있을꺼 같네요.

수술 잘 마치고 나와 궁금한것들 여쭤보고 또 재활 잘해서 꼭들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