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숙영님

저희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질병이 진행성 질병이기에

병원에서는 이번 한번만 절단수술을 하게 된다고 장담하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또한 당뇨라는 것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섬세히 관리하지 않는다면 금방 망가져버리는 질병이기에

누구보다 관리가 중요한 질병일것 같습니다.

현재 신장장애2급을 가지고 계시는데

절단을 하게 되시면 절단장애 등급이 나오게 됩니다.

이로서 장애가 2가지가 생기게 되는게 이를 복합장애 또는 중복장애 라고 하며

이럴 경우 한쪽 장애등급이 높아지게 됩니다.

한쪽다리 무릎 아래 절단의 경우 대부분 4급이 나오게 되는데

중복장애일 경우 3급이 나오시리라 생각합니다.

지체장애 3급과 4급은 국가적지원이 상당부분에서 많이 차이가 나고 있어

알아보시고 장애 등급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지원에 관한 부분은 보건복지부 지체장애 등급 혜택에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현재 신장장애가 2급이라고 해도

지체장애는 심한것이 아니기에 움직이에 관해서는 제약이 적어 간병까지는 혜택사항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절단을 하시게 되면 절단등급이 나오게 되고

의족을 하실경우 보험공단에서 일정액 의족을 하실 수 있는 금액이 지원됩니다.

일단은 수술을 하신 후 병원내에서 절단장애에 관한 증명서를 떼어

살고 계신곳 동사무소에 가셔서 장애등록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절단 수술 후 한달여 시간이 지나면 의족 업체를 찾아 의족을 제작하시고

장애등급이 나오면 어떠한 혜택들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혜택부분들을 꼼꼼히 챙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현재는 어디를 얼마나 절단하는지 확실히 모르고

장애등급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기에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이 제한적인데

수술이후

수술부위가 어떠하고 상태는 어떠며

어떠한 기능이 있는 의족을 하시를 원하시는지 등을 다시 질문해 주신다면

대답해 드리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아픈 어머님의 소중한 손,발이 되어주시는 회원님이 계시기에

이런 상황속에서도 어머님이 힘을 잃지 않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주위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본인이 상실감이 더 클 것이기때문에

많이 격려해 주시고 힘을 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