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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후유증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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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77회 작성일 09-11-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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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해연님

저희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의지에서 최병문 공장장님을 만나신것 같네요~

절단과 의족 착용 하신지 몇개월 안되셨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은 차츰 이겨나가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병원에서 뼈와 살이 너무 얇아서 그렇다고 말씀하셨다고 하셨는데

뼈가 닿는 부분의 살부분이 약해 의족에 닿아 아픈거라고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의족을 착용하므로서 의족에 닿는 뼈 부분의 살이 굳은살로 변하게 됩니다.

의족착용하기 전 환부를 튼튼히 해야지만 의족착용이 쉽답니다.

상처가 난 부위가 꽉끼거나 자꾸 스치게 되면 더 아프듯이

절단부위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족착용이전에 환부의 단련이 중요하죠

몇몇 분들은 환부를 하루게 수십번 손바닥으로 두드려 닿는 느낌에 적응하시기도 한답니다.

 

이해연님도 조금씩 의족착용에 적응을 하다보면

환부에 굳은살도 생기고 하여 차츰 아픈느낌이 적어지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상처가 나도록 의족 착용을 하지는 마시구요

일단 정형외과에 가셔서 절단부위쪽에 뼈가 자라나거나 신경종이 생기지 않았는지 알아보신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진단이 되면 하루 몇분씩이라도 의족착용을 하면서 환부단련을 시키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새구두를 신으면 뒤축이 까지고 아파서 다시 신고 싶지 않지만

그 까졌던 상처가 아물면서 단단해져서 나중엔 그 구두를 신어도 처음처럼은 아프지 않게 되는것처럼 처음 만나보는 의족이 어색하고 내 몸에 상처를 입히더라도

다음번 신을때는 좀 더 나은 착용감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착용해보시길 바래요^^

 

최병문님 말씀처럼 모임도 나오시고 하시면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모임에서 뵐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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