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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절단시, 뼈를 너무 각지게 절단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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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88회 작성일 19-03-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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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 수술을 하신지 5개월째 되셨다고 하셨는데요.

쓰신 글만 봐서는 아마도 손목까지 절단을 하신 것 같습니다. 모양을 다듬지않은상태에서 무조건 문지르면 굳은살이 베겨 좀 무뎌지긴 하겠지만, 환상통이 문지른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잃으신 팔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시고 자연스럽다 싶으실때쯤 되시면 그때 좀 덜 느끼시는 것 뿐입니다.


어떤 분은 바쁘게 지내다보면 환상통 자체를 잊고 지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계속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약을 드시거나 주사를 맞으시거나 신경을 죽이는 수술을 받으시거나 하시는데 그것도 일시적 입니다.


요즘 절단장애를 가지신 분들 대부분이 태어낫을 태어났을때 부터가 아니라 어느정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사고나 질병등으로 잃으신 것이기에 몸과 생각이 먼저 신체일부를 잃어버리기 전을 기억하고. 절단부분 전까지 혈관이나 신경들이 일일이 다시 다 연결된 것이 아니고 절단된곳까지만 흐르고 원활하게 혈액순환이 잘 돌기않기 때문에 더 저리고 아프고 찌르는 것처럼 아풀수도 있습니다.


절단된 부위를 자주 맛사지 해주시고 불편하시더라도 의수를 해주시는 것이 미관상 좋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대소사 일들... 생각해서요)


*의수를 하기전에 붕대로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직각으로 절단을 하고 피부이식 수술을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으니까요 붕대로 감아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더 시리거나 저리지않고 좋습니다. 어차피 나중에라도 의수를 하시면 붓기가 빠지게 되는데 그전에 모양을 만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시것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 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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